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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중형 SUV의 대표를 꼽으라면 단연 쏘렌토입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과 전체적인 제원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더 뉴 쏘렌토 제원
목차
- 페이스리프트
- 인테리어
- 출시
1. 페이스리프트
- 페이스리프트 : 더 뉴 쏘렌토 제원을 살피기에 앞서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자동차의 모델을 변경시키고자 할 때 차의 앞과 뒷부분을 신차에 가깝게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전체적인 모델을 완전히 바뀌어 버리는 풀체인지와는 다른 개념이죠. 전체적인 틀은 그대로 살리되 겉모양만 바꾸는 연식변경모델과의 중간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앞부분과 뒤쪽의 변경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옆까지 변경을 하고자 하면 금형을 새로이 짜는 데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타이거 노즈는 스타맵 라이팅이라는 스타일로 변화하게 됩니다. 그디에이터 그리은 셀토스와 조금 유사한 면이 있지만 수직의 스타일이 보다 강렬한 느낌을 주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역동성을 부각하는 오퍼짓 유나이트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도 쏘렌토만의 특별한 스포티함의 철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인기가 엄청났던 쏘렌토는 출시 후 3년이 되면서 한 차례 변화를 추구하게 되는데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을 대담하게 변경하기로 합니다. 더 뉴 쏘렌토 제원을 살펴보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어램프인데요.
기존의 뛰어난 디자인을 유지하는 듯하면서도 아주 조금 패턴을 달리하여 심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의 SUV 차량들과 통일감을 주는 것에 신경을 쓴 것 같은데요. 그러면서도 기존의 매력은 제대로 잘 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전면부 : 입체감이 상당히 느껴지는데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이 조화롭게 배치가 되었습니다. 하단부의 스키드 플레이트에도 역시나 변화를 두었습니다. 측면부는 거의 변화가 없는데요. 테일램프와 함께 짝을 이루도록 수직형 헤드램프로 디자인을 동일하게 이미지화하려 하였고, 새로운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알로이 휠을 적용하여 멋을 더하였습니다.
- 후면부 : 후면부는 전면부만큼 큰 변화가 있지 않습니다. 범퍼 하단을 전면과 동일하게 스키드 플레이트를 두었는데요. 이로써 보다 견고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인테리어
인테리어의 주제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으로 수평적인 조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더 뉴 쏘렌토의 인테리어에 있어 가장 큰 변화의 핵심은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이 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디스플에이의 아래에는 수평 형태의 에어벤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조작계가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센터 콘솔의 지문인증 시스템이 있는데요. 이것은 시동을 거는 것뿐만 아니라 차량 내에서의 간편 결제와 발레 모드 해제 시에 인증을 하는 수단으로도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아웃사이드 미러의 커버와 루프랙은 블랙의 색상으로 조화를 이루게 하여 한층 단단하고 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 컬러 : 인터스텔라 그레이, 스티스케이프 그린, 볼캐닉 샌드브라운의 신규 컬러를 더한 5종의 외장 컬러와 새로운 색상인 블랙/올리브 브라운을 더한 3종의 인테리어 컬러가 출시됩니다.
- 트림 : 역동성이 더욱 돋보이는 그래비티 트림은 전용 그릴이 세련된 모습을 제대로 전하는데요. 전후면의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가죽 시트는 더 뉴 쏘렌토라는 이름에 기존의 쏘렌토 감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3. 출시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4WD 모델들을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절차를 완료 후 자동차 세제 혜택 후에 출시를 할 예정입니다.
2022년 SUV뿐 아니라 승용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차가 바로 쏘렌토인데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올해도 인기를 누리며 많은 판매량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더 뉴 쏘렌토 제원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